부천 뉴타운 대장지구 사업에 대해 알아봅시다.
수도권 주택 수요는 부동산 시장이 다소 위축된 최근까지 계속 증가했다.
서울 진출이 어려워지면서 경기 남부나 서부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부천 신도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부천은 오랫동안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해왔던 도시입니다.
교통의 요지 역할을 하면서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지만, 많은 지역이 쇠퇴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최근 3차 신도시 재개발 계획에 부천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삼정동 일대가 포함돼 노후 인프라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 대장신도시 대장지구는 2019년 공공주택지구 지정 제안으로 시작해 2021년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고, 2023년 지구지정 및 지형도 고시가 완료됐다.
해당 사업은 2029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1·2산업단지를 포함해 약 56만554㎡ 규모의 대규모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산업단지의 경우 토지비, 건축비 등을 포함해 사업비가 5,144억원, 2산업단지는 3,636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넓은 공간과 많은 비용이 투자되면서 다양한 산업 및 상업 시설이 건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뉴타운이 주목받는 이유도 역시 입지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GTX 노선의 중간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GTX-E선과 D선에 해당하는 대장역 예정위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포에서 출발해 인천공항까지 서부지역으로의 교통은 D호선을 통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천종합운동장을 지나 신림역, 사당역, 강남까지 갈 수 있으며, 대규모 잠실과 팔당을 거쳐 광주와 원주까지 이어지는 사업이다.
E호선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연신내를 거쳐 광운대, 구리, 남양주까지 연결돼 경기 서부 지역에서 동부 지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게다가 대장~홍대 노선 중 하나인 오정역도 예정돼 있어 말 그대로 4중 역세권이라 할 수 있다.
부천 대장지구는 교통이 편리해 인근 지역에서 입주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도로교통은 물론 대중교통망도 잘 발달된 곳이다.
제1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합니다.
이를 통해 올림픽 대로로 진출할 수 있으며,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가 사업장 바로 옆을 통과하여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합니다.
부천대장신도시는 접근성이 좋아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서쪽에는 서운산업단지, 오정물류단지, 오정산업단지가 있으며, 내부 기업이 모두 입주하게 되면 직장접근성이 뛰어난 도시가 될 것입니다.
직장인들로 인해 입주수요가 풍부한 곳으로, 임대사업 목적으로도 적합한 곳입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필연적으로 인프라 개발이 뒤따를 것입니다.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올해 말 공공임대주택 400가구 공급을 우선 검토해 지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