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키우다 보면 늘 장난감과 인형이 더 많아집니다.
장난감은 세제를 뿌리고 세탁해서 말릴 수 있는데 인형은 세탁기로 세탁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일단 베이비돌은 내부에서 소리가 나는 제품이 많아서 사실 겉만 물에 적신 수건으로 닦아야 한다는 말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기들이 하루종일 빨고 빨고 있는 인형의 겉만 닦는 것은 너무도 꺼려지는 일입니다.
그동안 조사를 좀 해보니 세탁기에 넣는 사람도 많고 손빨래 하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저도 해봤습니다.
먼저 인형을 어떻게 청소 했습니까?
1. 미지근한 물에 양모세제 또는 유아세제를 풀어 풀어줍니다.
2. 인형을 비눗물에 담가 부드러운 솔이나 오래된 칫솔로 닦아주세요. 이때 세제와 물로만 씻으면 되지만 잘 지워지지 않으면 베이비샴푸로 씻으면 된다.
안쓰는 칫솔을 사용했는데 구석구석 구석구석 잘 닦이고 먼지도 잘 제거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인형에 데미지가 없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3. 세탁기를 최저로 설정하고 탈수하십시오. 보통 9~11분 정도 소요됩니다.
4. 건조대에 널어서 말립니다.
직사광선에서는 더 빨리 건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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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보통 안에 솜이 들어있는데도 이렇게 인형을 세탁하면 하루면 완전 건조됩니다.
건조기가 너무 좋아서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되었어요.
*여기!
인형 내부에 소리가 나거나 비닐 같은 것이 있으면 세탁 방법을 물어보고 마찬가지로 재빨리 표면을 물에 담그고 솔로 닦은 후 세탁기에 돌려 보호하여 아주 깨끗하게 세탁합니다.
저는 그냥 담가서 씻었습니다.
하지만 세탁기에 사용한 적은 없습니다.
세탁기에 돌리면 편하겠지만 디테일에 먼지가 잘 묻지 않고 손빨래도 생각보다 시간이 덜 걸리는 것 같아요. 인형당 3~5분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른 린넨들처럼 오래 담가서 세탁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바로 해야 해서 시간이 정말 조금 걸렸습니다.
장난감을 청소하는 방법
장난감 세척제를 찾아보고 따로 구매할 수 있는데 믿기지 않거나 집에서 세탁 세제를 만들고 싶다면 아기가 있는 사람들은 보통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지만 뜨거운 물은 사용하지 않습니다(장난감은 내분비 교란 물질을 침출할 수 있기 때문).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십시오. 찬물에 담그고 베이킹 소다를 녹인 다음 젖은 수건으로 닦고 말립니다.
매주 장난감, 인형, 담요를 세탁하는 것은 진짜 일입니다.
부모는 아기를 위해 빠짐없이 모든 것을 해주길 바라지만, 사실 나도 몸이 여럿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모두들 오늘도 화이팅하시고 화이팅하세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