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쓰는 말 바로 알고 쓰기

며칠 전 나는 초등학교 교장이었던 지인을 만났다.

. 그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한국어를 제대로 알고 쓰는 것”에 관심이 많다.

그는 주일예배를 빼먹을 뿐만 아니라 아침마다 유명 목사님들의 영상 설교를 들으면서 많은 은혜를 받고 있다.

그런데 목회자들이 우리말을 잘못 쓴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상해서 하소연을 하러 왔다고 한다.

목사나 교인들이 쓰는 말 중에 틀린 말이 많다.

그의 대화를 교회에서 오용되는 몇 가지 단어를 요약하는 기회로 삼도록 노력합시다.

먼저 축복이라는 단어의 쓰임을 생각해 보자. 복(福)은 복(祝)과 복(福)을 합친 한자로 복을 받는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과 같은 말은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이 말은 더 높은 존재를 축복하기 위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됩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인 축복의 수혜자이시며 하나님보다 높으신 분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축복을 구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 경우에는 “축복”보다는 “축복하소서(자비,자비)”라고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안에 창12: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주리라
(“개정 성경”)그것은 말한다.

여기서 아브람에게 “너를 축복하는 자”는 “축복을 위해 기도하는 자”를 의미한다.

한국인은 누군가를 부를 때 이름 뒤에 직함을 붙여 상대방을 기리며 끝에 ‘님’을 붙여 부른다.

누군가를 “000 보스(목사, 선생님)”라고 부르는 것이 좋은 예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부를 때 나도 그렇게 부르기를 기대한다.

이 의식은 교회에서도 널리 퍼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000목사(전도사)’, ‘000장로(권·집사)’라고 부른다.

이것은 다른 사람을 고양시키려는 열망에서 태어난 고대 관습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서 직함을 공개해야 하는 경우 먼저 직함을 말해야 합니다.

“목사(전도사) 000” 또는 “장로(권사, 집사) 000” 뒤에 본인의 이름을 적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비는 겸허한 표현이 된다.

당신의 이름 뒤에 당신의 직함을 말하는 것은 당신 자신을 예민하게 만드는 것이고 무례한 일입니다.

상대방이 귀하의 직함을 알고 있는 경우 직함을 생략하고 이름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준수하지 않으면 겸손이 부족한 오만한 사람으로 인식되기 쉽습니다.

이는 제3자가 논의되는 경우에도 적용됩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인 “바울”을 말할 때 “사도 바울”보다는 “사도 바울”이라고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인용할 때 “목사님이 이러쿵저러쿵”이라기보다는 “목사님이 이러쿵저러쿵”이라고 하는 것이 존경의 표현에 가깝습니다.

요즘 ‘마담’은 상대방의 아내를 높이는 말로 흔히 쓰인다.

“사모”는 선생님의 아내를 말합니다.

존경하는 스승은 아버지보다 스승이라 불리고, 스승의 부인은 어머니보다 사마라 불린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은 목사나 전도사의 아내를 ‘아내’라고 부른다.

목사나 전도사는 종교교사이기 때문에 나이를 불문하고 존경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존귀한 사람의 아내를 “부인”이라고 부르는 것이 적절하다.

그러나 한동안 ‘아내’라는 단어는 ‘사제의 아내’를 가리키는 데 잘못 사용되었습니다.

목사님이 자기 아내를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할 때, 그는 종종 ‘이 사람은 내 아내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말하기 에티켓의 표현입니다.

아내를 언급할 때 목회자는 “이는 내 아내(아내, 사위, 가족)”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하나님은 온 인류를 돌보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그는 한국인에게는 한국어로, 영국인에게는 영어로, 스페인 사람에게는 스페인어로 작업한다.

그러므로 한국인들이 올바른 우리말로 찬양하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이나 구를 사용하면 하나님도 마음이 상하실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은 자비로우셔서 사람의 마음을 아시고 응답하실 것이므로 잘못된 단어나 어구를 사용하도록 제안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단어와 구문을 올바르게 알고 쓰는 것은 말하고 있는 내용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절을 지키는 올바른 태도를 가진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